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수학문화 축전

시민과 참여하는 부산 수학문화 축전

시민과 참여하는 부산 수학문화 축전 부산 I 수학문화축전 I 수의 세계 입체의 세계 평면의 세계 융합수학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 수학문화 축전 소개 수학이라고 하면 따분한 계산과 어려운 공식들을 떠올립니다.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학을 왜 이리도 싫어하고, 다들 힘들어할까요? 고민하는 방법과 학습하는 방법을 바꾸기만 하면 신 나게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해마다. 수학 문화 축전을 열어 수학의 재미를 일반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0월 11일 부산 시민 공원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1 괴정동 풍산면옥

밀면 국물이 곰탕처럼 뽀얗고,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을 더했다. 고명은 소고기 편육과 가오리회무침, 채 썬 배가 올라간다. 중국집 짬짜면처럼 물과 비빔이 고민될 때 두맛밀면으로 주문하면 두 가지를 함께 맛볼 있습니다. 하절기에만 영업합니다. 밀면 7,000원 두맛밀면 9,000원 2022년 7월 기준

사상구 (주례동, 감전동, 괘법동, 모라동 등) 3곳1 주례동 주례면옥

밀면의 시원한 육수는 소의 등뼈를 고아서 만든 곰탕에 채소를 우려낸 물을 섞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국물이 탁한 편으로 단맛이 감돌며 짭조름한데 간장향도 느껴집니다. 양념은 매콤달콤하고 면발은 적당히 가늘어 부드럽고 쫀득합니다.

20. 감전동 만복밀면

살얼어 있는 국물은 시원하고 깔끔한데 양념이 진하지 않아 부담 없이 마실 있습니다. 면발은 탱글탱글 탄력이 있고 고명으로 편육을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절임무와 함께 맵싸한 고추볶음을 내어줍니다.

– 밀면 : 7,000원 (2023년 7월 기준)- 밀면 : 7,000원 (2022년 6월 기준)__괴정동 풍산면옥, 주례동 주례면옥, 감전동 만복밀면, 연산동 북청밀면은 다른 밀면 집들과 달리 밀면에 잔파를 부려줍니다.

통깨나 깨소금을 뿌려주는 집들도 있고, 물밀면에 참기름을 둘러주는 집도 있습니다.

1층 외부

1층 외부의 모습입니다. 드넓은 바다가 참 인상적입니다. 카페 바깥에 이런 뷰가 있을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마치 제주도라고 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부산 가덕도에 이런 멋진 뷰가 있는 카페가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깥에서 커피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풍경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건물 외부에는 멋진 조명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외부에서 본 건물도 너무 멋집니다.

서동 당감제일밀면폐업

당감동에서 시작한 당감제일냉면은 현재 신평, 장림, 사상 3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업주의 친인척들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폐업한 서동 당감제일냉면의 경우 물과 비빔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비빔으로 즐기다가 시원한 국물을 부어 물밀면으로 먹을 수 있었으나 고명으로 가오리회무침과 편육이 함께 올라간다. 식사를 마치고 입가심 할 수 있도록 야쿠르트도 하나 내어주는 인심이 있는 밀면집이었고, 인근은 배달도 가능했지만 폐업 해 아쉬움이 남는다.

서면 춘하추동밀면

검은 빛을 띌 정도로 진한 갈색의 한약재 향이 감도는 국물로 강력한 집입니다. 비빔밀면은 양념장이 넉넉하게 담기고 국물이 적당히 있는 물비빔면 스타일로 가오리회무침과 편육이 함께 고명으로 올라간다. 서면이 본점, 해운대에 분점을 두고 있습니다. 밀면 9,000원 2023년 7월 기준 밀면 8,000원 2022년 7월 기준 1991년 개업밀면의 뿌리를 찾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보시면 농마국수, 감저국수라고 하는 함흥식 비빔면을 찾을 수 있는데, 초창기의 밀면은 주로 부산의 냉면집이나 고깃집의 후식으로 만날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가야밀면과 개금밀면해육식당이 밀면 전문점의 시대를 열었고, 90년대에는 춘하추동, 국제밀면, 사철밀면 등의 밀면집들이 동네마다. 자리 잡으면서 밀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봅니다.

밀면 특집을 마치며

밀면은 면, 국물, 양념, 고명 4가지로 이루어지는 음식입니다. 면은 반죽을 할 때 밀가루와 섞는 부재료의 종류, 비율, 숙성시간이 식당마다. 다릅니다. 면을 뽑을 때 틀의 지름에 따라 굵기가 정해지는데 이런 요소들이 면발의 탱글함과 쫄깃함, 쫀득함 같은 식감을 좌우합니다. 국물은 보통 쇠뼈, 돼지뼈, 닭 등을 고아서 만들고, 채소나 한약재를 우려낸 물을 섞어서 액기스를 만든다. 흔히 짠탕, 간장탕이라고 하는데 이걸 물과 섞어서 시원한 밀면 육수를 제공합니다.

한방육수 밀면하면 가야밀면이라고 할 정도로 가야밀면은 한방육수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어 있습니다. 현재 부산에 있는 밀면집 중 대부분이 한약재가 가미된 국물이고, 국물의 색이 옅은 갈색부터 짙은 갈색을 띄는 이유는 간장의 영향이 크다. 양념은 고춧가루와 양파, 마늘 등을 숙성시켜 만드는데 고춧가루나 양파의 비율과 상태에 그러니까 양념장의 맵기나 단맛이 바뀌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