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질병 결막염의 증상, 치료, 진료비에 대해 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고양이 결막염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고양이 결막염은 사람으로 치면
감기와도 같은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치료법은 간단한 편이지만
재발하기도 쉬운 편인데요,
오늘은 고양이 결막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단 및 검사
유행각결막염은 보통 병력과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을 통한 안과검진에 의해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다만 유행각결막염에 의해 나타나는 급성결막염의 증상 및 징후는 대부분 비특이적으로, 감별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결막염의 분비물은 삼출성인 경우가 많은 반면, 세균에 의한 각막염은 화농성 분비물이 특징이라는 점이 감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유행각결막염은 각막상피침윤을 통해 각막상피손상, 점모양 각막염 등의 병변을 유발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이 다른 결막염과 구분되는 특징입니다. 결막의 분비물을 채취하여 바이러스 배양, 중합효소연쇄반응(PCR), 효소면역분석 등의 검사법을 이용하여 아데노바이러스를 분리할 수 있으나, 실제 진료에서는 비용-효과 문제로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병력 및 임상양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면서 경과를 관찰합니다. 치료
현재까지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인체의 면역에 의해 자연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대증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2차 감염 등의 합병증을 막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결막은 눈의 안구를 감싸고 있는 투명하고 얇은 막입니다. 결막염은 말 그대로 결막 부위에 발생한 염증이나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눈이 충혈되며 전파력이 높아 주의하셔야 합니다.
결막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투가 용이합니다. 결막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세균성, 바이러스성, 알레르기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경과 및 예후
결막 및 각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감염이 된 후 보통 4-10일(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임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개 증상 발현 후 14일 정도의 경과를 거친 후 자연 호전되나, 심한 경우 3-4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별다른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2-3주 내로 호전되어 예후가 양호합니다. 각결막염 호전 후에도 각막상피밑혼탁이 남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자연 호전되며, 혼탁이 남더라도 시력에 영향을 주는 일은 드뭅니다. 심한 염증반응이 나타날 경우, 드물게 영구적인 결막흉터, 결막붙음증(염증으로 인해 눈꺼풀결막과 눈알결막이 붙는 것), 눈꺼풀처짐, 각막혼탁에 의한 시력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아,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콘택트렌즈 착용 등 안구표면의 손상 우려가 있는 환자에서는 세균 등에 의한 2차 감염이나 각막혼탁의 가능성이 증가하여 좀 더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병태생리
아데노바이러스가 결막 및 각막 상피세포 안에서 증식하면서 세포손상을 유발하고, 이에 대응하는 숙주의 염증반응 및 면역반응에 의해 결막에서는 충혈, 부종, 눈물흘림, 분비물 등이, 각막에서는 각막상피침윤, 각막상피손상, 점모양 각막염 등이 발생합니다.
정기 진찰
대부분 자연히 치유되지만 심한 염증과 동반된 거짓막, 각막상피침윤, 점모양 각막염, 각막혼탁, 2차 감염 등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하기 위해 완전 치유될 때까지 안과에서 정기적인 외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각결막염의 치유 후에도 각막상피밑침윤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호전 여부 및 시력 회복의 관찰을 위해 정기적인 외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결막염 치료법
결막염이 의심되어 동물병원에 가게 되면
대부분 안약 처방을 받게 됩니다.
고양이에게 안약을 점안할 때는
안약을 떨어뜨려준 후
안약이 흡수 될 수 있도록
손으로 지그시
눈을 감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고양이들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털어내려 하기 때문이죠.
점안이 끝나면 칭찬과 함께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세요.
고양이는 아플때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숨기는 습성이 있습니다.
야생의 환경에서 아픈 모습을 보이면
적에게 당할 수 있다는 본능 때문이죠.
때문에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반려인의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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