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서울전시추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서울전시추천

언제부터인가 동화가 좋아졌어요. 분주한 일상 속에서 아무 생각 하기 싫을 때, 동화가 주는 쉬운 그림체와 쉬운 글귀에서 느끼는 감동이 참 좋더라고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을 통해 작은 그림들이 전하는 위로와 행복함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이탈리아 중북구 고대도시 볼로냐에서 연마다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도서전이며, 1967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 56회 전시를 맞이하는 과거 깊은 전시입니다. 연마다 세계 80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이 전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으며, 최종 70여 명의 작가들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하고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도서의 노벨상 볼로냐 라가치 상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한 해 동안 출간된 그림책 가운데 각 분야의 최고 아동 도서에 주는 상으로 어린이 도서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립니다. 2022년 라가치 상은 62개국에서 제출된 2,215권의 도서 중 그래픽과 편집이 뛰어난 그림책에 픽션, 논픽션, 오페라 프리마 3개 부문과 뉴호라이즌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했습니다. 2022년에는 코믹 comic과 시 poem가 스페셜 부문으로 추가되었고, 총 23권의 책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관전 포인트

소린 세쿠르 Solin Sekkur볼로냐 아동 도서전 BCBF에서는 연마다 신진 일러스트 작가 한 명을 선정해 볼로냐 아동 도서전의 아이덴티티 이미지를 제작하는 가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들은 BCBF 홈페이지, 미술전시관 및 BCBF 행사의 모든 홍보물에 사용됩니다. 2022년의 주이공은 전년도 일러스트레이터 전시회에서 선정된 멕시코시티 출신의 소린 세쿠르입니다. 이번 특별 전시에서 선보이는 여러 캐릭터의 퍼레이드는 팬데믹 이후 볼로냐 아동도서전 재개에 대한 축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2022 BCBF 아이덴티티 이미지 선정 작가 작품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사랑하는 일러스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선정한 78명 작가, 약 300여 점의 작품을 원화로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녀온 후기.

주말에 가는 전시회를 꺼려하는 편인데, 직장인입니다. 보니 이젠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이번 볼로냐 전시회는 토요일 11시쯤에 방문했습니다. 토요일인 데다. 일러스트라서,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아 살짝 걱정을 했는데,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전시관람을 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아그들이 많이 오긴 했지만, 적당히 소란스러웠고, 동선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으며, 포토존에 조금 웨이팅이 있었지만, 다른 작품 먼저 관람 후 나중에 가면 비어있어서 사진 찍는데도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전시관람을 하고 나오니, 12시 넘어서 현장구매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더라고요. 주말 오후에는 붐빌 것 같으니 오전시간대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