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 칼로리와 소화에 좋은 자세 알아보기
기름에 자글자글 먹음직스럽게 부친 각종 전은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되는 설 음식입니다. 한입 크기규모로 만든 동그랑땡이나 생선 전은 많이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맛있어서 손이 자꾸만 가는데요. 고기나 생선과 밀가루, 기름이 더해져서 만드러진 전은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손바닥만한 작은 접시에 담긴 정도의 양이 평균 200250kcal로, 전의 종류에 따라 칼로리는 천차만별로 달라져요. 버섯 전의 경우 1인분에 137kcal로 비교적 낮은 반면, 햄과 고기가 들어간 산적은 500600kcal에 달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음식은 본래의 자연재료 상태보다. 발효됐을 때 감칠맛과 영양성분 등이 훨씬 높아지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발효식품인 김치를 비롯해 젓갈, 홍어, 간고등어 등에 이어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독특한 맛과 웰빙 영양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인삼의 경우도 쪄서 건조하면 사포닌 함량이 증가된 홍삼으로 거듭나듯 꽁치로 건조된 과메기도 변화하면서 영양가치가 높아진다는 것. 핵산과 DHA 그리고 오메가-3 등 지방산의 양이 증가돼 피부 노화, 체력 저하 억제뿐만 아니라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돼 숙취해소에도 최적입니다.
특히 일체의 가공 없이 자연 그대로의 값싼 꽁치로 만들어도 지질 함유량이 생선류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있는 자연 건강식품으로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있습니다. 여기에다. 쇠고기보다. 비타민 A가 16배, 칼슘이 45배 정도, 비타민 D는 달걀의 17개 분량이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입니다.
겨울이 제철인 가리비는 씹을수록 쫄깃하고 단맛이 우러나오며, 시원한 국물까지 덤으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이 여러가지 가리비로 캠핑푸드의 진수를 느껴보자. 가리비 구입요령 조개껍데기에 광택이 있어야 하고 파르스름한 빛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 시 처음부터 껍데기가 닫지 않고 열려 있는 것은 죽어서 상한 것입니다. 껍데기를 칼등으로 두들겨서 속살이 움츠러들어야 합니다. 끓일 때 그대로 껍데기를 꼭 닫고 있는 것은 상했거나 처음부터 죽어 있는 것이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DHA와 EPA를 다량 함유한 등 푸른 생선의 대표 브랜드인 고등어는 약리효능이 유명해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어는 혈합육붉은 살을 많이 함유한 데다.
나물,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기
끼니 시 나물부터 시작하면 식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나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소화를 돕습니다. 다음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지방 연소를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에너지원이 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은 고칼로리 음식이므로 적당량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귤은 운향과의 과일나무입니다. 금감, 동 귤, 알 귤 등으로도 불리며, 일본어로는 킨칸에서 나온 말인 금귤로도 불립니다. 과거에는 금귤 속으로 따로 분류하기도 했으나, 이후에 계통학적 연구에 따라 귤 속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원산지는 중국 남부 및 하이난섬이며, 우리나라 주요 생산지는 제주도 서귀포입니다. 수확시기는 1월 말에서 3월 말까지 수확합니다. 달콤 쌉싸름한 향미를 지녔으며 껍질째 먹기 때문에 영양가가 높습니다.
특히 당분이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어 과육보다. 더 껍질이 더 달아요.
금귤에는 비타민C가 많아 단백질이 여러가지 쇠고기 등 육류와 잘 어울립니다.
주로 겨울철에 즐기는 별미 식재인 꼬막은 참꼬막과 새꼬막, 피꼬막피조개으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많이 분포하며 갯벌에서 서식합니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은 지방 향토음식으로 꼬막 요리가 유명합니다. 특히 피꼬막은 헤모글로빈이 많아 철분이 풍부하고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숙취해소와 동맥경화, 빈혈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는 저온성 채소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반도에서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제대로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 의서 에 배추가 처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 고추, 마늘과 함께 4대 주요 채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배추의 대부분은 김치의 주재료로 소비됩니다. 한편 비타민 C, 무기질칼슘, 인, 칼륨 등, 섬유소가 풍부해 영양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