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할증 구간 요금 조심하세요(누진제, 사용량별 요금 비교)

전기요금 할증 구간 요금 조심하세요(누진제, 사용량별 요금 비교)

폭염에 에어컨 풀가동 전기요금 누진제 폭탄걱정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집집마다. 에어컨을 하루하루 종일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실외온도가 대구지역의 경우 3738도 실내에서도 오전부터 30도를 훌쩍넘는 무더위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 나날입니다. 야간에도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계속이어지고 일부 보도에서는 야간에 30도를 넘는 초열대야 현상도 나타날예정이라고하니 에어컨없이는 밤잠조차 잘수 없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가는 지금 또다른 걱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이런 걱정은 해마다. 여름만 되면 나오는 고민이지만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전기 누진세에 대한 부담이 컸습니다.

전기요금 인상 kWh당 11원 그리고 그 이유

한전 전기요금 인상으로 LNG나 연료비 급등을 반영해서 결정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1월부터 kWh당 13.1원 9.5가 오르며 기후환경요금은 1.7원이 오릅니다. 전력사용량kWh 13.1원이 상승하는 것으로 누진제가 있어서 더욱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4인 가구 기준으로 4,500원 정도가 오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된 이유로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은 LPG나 석탄연료의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전기, 다른 가격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무책임한 인상이 불가피한 인상이 된 원인을 따져야 합니다. 얼마를 올려야 요금이 현실화되는지도 따져야 합니다.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2022년 한전의 누적 적자는 32조 6034억 원으로 파악됩니다.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전력 구매 평균 단가가 h당 95.35원에서 155.17원으로 1년 사이 62.7로 뛰었기 때문이고, 더 근본적인 원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금 인상으로 적자를 메워야 한다는 주장은 일견 일리가 있습니다. 적자를 해소하지 못하면 결국 국민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는 주장도 맞다. 하지만 모든 전기 소비자에게 같은 가격으로 전기가 팔리지는 않습니다. 3단계 누진제가 해당되는 주택용 전기요금과 많은 시간 원가 이하로 공급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에 같은 적자의 책임을 지게 될 지우는 건 공평한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한일 온돌마루 소비전력 및 전기요금

한일 온돌왕 제품이 게시하는 소비전력과 추정 전기요금입니다. 역시 오늘 8시간 활용하는 한 달 기준입니다. 제가 계산한 요금과 좀 차이가 있었는데 예전기준으로 계산된거라 짐작됩니다. 특이함 점은 초미니 전기장판인데, 겨우 35W의 소비전력을 갖고 있어 한 달에 1130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120W를 계산하면 8시간 한 달 기준 약 1740원입니다. 230W는 처음에 계산했던 대로 약 4500원 정도입니다.

안 보는 TV는 말소 등록하세요

매달 내는 전기요금에 2,500을 언제나 추가로 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것은 TV수신료로 매달 디폴트로 전기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선방송등을 보지 않고 넷플릭스 등의 OTT를 보기 위한 용도로 TV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TV수신료는 내야 합니다. 아예 사용하지 않는 안보는 TV라면 KBS나 한국전력공사에 TV말소 등록을 하면 TV수신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에어서큘레이터 vs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는 바람이 퍼지지 않고 직선으로 곧게 뻗어가며 선풍기보다. 먼 거리까지 공기가 퍼집니다. 이에 반에 선풍기는 바람이 사방으로 넓게 짧은 거리 안에서 퍼집니다. 사람이 바로 시원함을 느끼고자 한다면 사람에게 바람을 보내는 선풍기를 구매해야 하고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서큘레이터를 산다는 것이 맞습니다.

기업에 의한 기업을 위한 한전

민간 발전사에 대한 초과 이익을 규제하고 전력거래소 SMP계통한계가격 발전회사가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가격 상한제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졌다. 그래서 결정된 게 2022년 12월부터 3개월간 SMP 상한제 한시적 시행이었다. 그러자 민간 발전사들이 발전기 가동을 조정해 최대한 발전기를 가동하지 않는 방안으로 대응했다는 게 한국발전산업노조 제용순 위원장의 증언이다3월 29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에너지 공공성 강화 공동기자회견.민간 발전사에 천문학적인 영업 이익을 몰아주는 구조, 영업 이익을 보장하지 않으면 발전기를 세울 수도 있다는 민간 발전사의 횡포. 이런 틈바구니 속에서 한전의 적자가 커졌던 것입니다.

국민 호주머니를 털어 적자를 메우는 일보다. 민간 발전사를 공영화하고 한전의 공공성 강화를 먼저 하라는 주장이 과격하다고만 볼 수 없는 근거는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