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수관광 3 오동도 일출, 그리고 아침식사

1박2일 여수관광 3 오동도 일출, 그리고 아침식사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묵고, 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 위해 나왔어요. 여수에는 저명한 일출 포인트들이 많은데 오동도 일출은 검색해도 잘 안나오더군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첫째 향일암이 가장 유명한것 같은데 베네치아 호텔에서부터 거의 차로 한시간은 가야 하고, 주차하고 또 삼십분은 걸어올라가야 하니 왕복 세시간은 걸립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숙소 근처의 오동도에 걸어가서 일출을 보기로 했습니다. 오동도는 방파제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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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울해장국 주차장


여수 서울해장국 주차장

서울해장국 주변에는 1시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많습니다.. 가장 가까이서 있는 곳은 진남상점 주차장으로 도보 1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순신광장 공영주차장, 진남관 공영주차장 등도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있으므로 불법주정차 하지말고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자. 참고해서 본인이 방문했을 때는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했으니 주차장 입구 가격표를 잘 확인할 것.

생각보다.

넓은 사이즈의 식당 실내 모습. 이른 아침을 해결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 하다가 우거지 해장국 8,000원으로 결정. 12인용 테이블이 없어 어쩔 수 없이 4인 테이블을 이용해야 했는데 혼밥족들을 위한 간이 테이블이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말고도 혼자서 방문한 사람이 제법 많았기 때문. 그래도 별도의 식당들에 상대적으로 혼자서 밥 먹기에는 이런 해장국집이 최고다.

네이버로 별도의 사람들의 이용후기를 검색했을때는 해장국의 가격이 6,500원7,500원까지 확인했었는데 물가가 올라서이해 2022년 9월을 기준으로 기본 8,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선지국 8,000원 우거지국 8,000원 콩나물국밥 8,000원 순두부백반 8,000원 김치찌개 9,000원 2인분 이상 많은 손님들 덕분에 해장이 나오는데 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와우. 해장국집 치고는 기본 반찬이 굉장히 잘 나옵니다.

정갈하고 정교한 전남식 반찬들이 눈길을 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김. 바삭바삭한 식감이 아니지만 그냥 간장에 찍어 섭취하여도 맛있고 쌀밥과 곁들여 섭취하여도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