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8월 금통위 전망 및 주요 사항 점검

23 8월 금통위 예상 및 주요 사항 점검

금융시장 이슈와 투자 하반기 들어 국내외 실물경기가 반등하고 미국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지만, 국내쪽만을 본다면 가계부채 증가와 서민금융기관 위험에 주변국 통화약세 및 중국경기 위험이 커져가고 있기 대문에 8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상 요인과 인하 요인이 혼재하고 있는 셈이지만 기준금리를 움직일 만큼 동 요인들이 경제 및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국과의 금리차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면 한은의 동결기조는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도 긴축기조 유지

19일 한국은행 금리결정에 이어 우리나라 시간으로 20일,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뉴욕에서 경제동호회 간담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 파윌이 표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파윌은 미국 경제가 좀 더 둔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긴축기조가 유지되야 됨을 시사했다. 뉴욕 경제동호회 간담회 파윌의 발언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으며 지난 몇 달간의 좋은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를 향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구축하는 시작 단계일 뿐입니다.

우리는 아직 이런 낮은 수치가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으며, 그 길이 험난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와 동료들은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가능하게 낮추기 위한 노력에 있어 의견을 통일한 상태이다위 파윌 의장의 발언을 보시면 미국도 당분간 힘들더라도 긴축기조를 유지해야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전망

이번 10월달 금리다짐 이후 올해 남은 금리 결정시기는 11월에 단 1번 뿐입니다. 금융시장은 19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공개 이후, 11월에도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시킬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금번 발언에서 매파적 기조가 강하게 들어난 여건에서 올해 금리인하를 생각하긴 힘들고 빨라도 내년 하반기는 되야 가능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만해도 6,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에 접어들게 되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었는데, 이번 한국은행의 입장을 통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게 된 것입니다.

금리 인상시 자산가격 하락

금리인상은 자산가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여기에서 자산이란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을 말합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식,채권,부동산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수익이 낮아지고 리스크가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금리인상으로 예금이자, 대출이자가 상승한 여건에서 사업가는 금리인상으로 상승한 예금의 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어야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함과 함께 상승한 대출이자로 금융비용 부담도 커지게 됩니다.

투자자들도 예금이자가 충분히 높은 여건에서 굳이 리스크를 얻어가며 투자하기 꺼려할 것입니다. 이렇게 투자가 감소하고 시장의 유동성이 줄어들면 자연적으로 주식을 비롯한 각 종 자산의 가격도 하락하게 되는데, 특히 부동산의 경우 금액 단위가 커, 대출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여파를 더 크게 받는 편입니다.

금리 인상시 환율 하락

우리나라 금리가 인상되게 되면 원화 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수익률의 상승은 해외자본의 유입을 일으키고 해외자본의 유입은 곧, 원화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으로 원화 가치관의 상승을 야기시켜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수입품의 가격 경쟁력을 상승시켜, 우리나라의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수입물가의 하락은 결국 물가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금통위에서 하는 통화 정책

금통위에서 다루는 통화정책이란 시장경제 내에서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나 금리를 마음먹고 이를 기반으로 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는 일련의 정책을 의미합니다. 즉, 한국은행의 금통위가 추구하는 최우선의 목표는 무엇보다도 물가를 안정시키는 일이고 이것을 위한 정책 결정을 금통위에서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릴 때면 금융계, 기업 등 많은 그들이 그 결과에 촉각을 세우는 것이죠. 금리 인하나 인상은 주식시장은 물론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산업, 물가에도 그 결과가 반영되니까요. 뉴스를 살펴보았을 때 계속된 금리 동결로 미국과의 기준금리차가 2나 벌어져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과 원달러 환율 변동성도 커졌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