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시즌3 85회 완불사연 하얀집(귀신의 터에 지은 전원주택)
심야괴담회 시즌3 82회 첫 차례 이야기는 기센여자입니다. 대학생 때 용하다는 점 짐을 찾아갔다.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었다는 김민경 씨제보자 무당집에 발을 들이자마자 나가라는 호통을 들었고, 자신도 모르게 했던 이 행위 때문에 목숨까지 잃을 뻔했던 민경 씨의 사연 시작합니다. 고1 어느 여름날 갓 전학을 온 저는 친구들과 친해지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언제나 비어있는 책상 하나가 궁금해진 전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그 자리의 주인은 병약해서 학교에 잘 못 오는 친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달 만에 나타난 그 빈자리의 주인은 정말 작고 가녀린 체구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름은 이은서 백지장처럼 하얀 얼굴에 툭치면 쓰러질 것 같은 정말 여려 보이는 아이였습니다.
내 눈에 귀신이 보인다
몸이 힘들어지는 신체를 가르치고 주말 학원 수업을 바로 들어간 전 너무 피곤해서 어떻게 수업을 들었는지 기억도 안 날정도 였고 학원을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엔 너무 피곤해서인지 몇 번이나 쓰러질뻔했습니다. 그렇게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 잠이 들었는데 얼마나 지났을까? 점점 숨이 차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간신히 고개를 들어보니 어떤 여자가 내 옆에 누워 제 목을 조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되네? 꺄르르륵 그 여자는 재미있어 죽겠다는 얼굴로 그토록 원하던 것을 이제 이루었다는듯한 목소리로 웃고 또 웃었습니다.
그렇게 소름 돋는 웃음 속에서 정말 질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쯤 목을 조르는 힘이 풀리면서 여자는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또 다음날 그 여자는 계속 밤마나 나타나 절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다행이게도 몇 달 후부터 여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렇게 다.
지하창고에서 생긴 일
가장먼저 확인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연장을 챙기고 반 지하 창고로 내려갔습니다. 정말 무언가가 지하로 내려온 건지 쉬익 거리는 소리가 창고 안에서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똑. 똑.그때 어디선가 수도꼭지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싱크대 쪽을 살펴보았지만 말라있는 수도꼭지엔 먼지만 가득할 뿐 어디서도 물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똑. 똑. 똑. 똑.그때 갑자기 빨리진 떨어지는 물소리 싱크대가 아니라 화장실 쪽이었나? 전 주춤주춤 창고 깊숙이 있는 화장실로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전등 하나를 의지한 체 연장을 쥔손에 왠지 힘이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한 화장실 공간에 불빛을 비친 순간 제 심장이 쿵 떨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불 꺼진 화장실 문틈사이로 어떤 여자가 고개를 내민 채 절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네이버 시리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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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숙고하는 무당
다음날 전 다시 무당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천기누설이라니까제발. 제아들 좀 살려주세요 시키는대도 다. 할 수 있어요 무당은 고민되는 듯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정말. 뭐든지 할수 있어? 전 뭐든 다. 하겠다면 무당에게 매달렸고, 골똘히 생각에 잠긴 무당은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절대 안 된다는 말을 되풀이 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전 아들의 죽는 날만 다시 확인하고 무당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길로 아들을 데리러 간 학원에서는 어디에서도 아들은 보이지 않고 악보들만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안절부절한 마음에 전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고 학원에 딸린 테라스 쪽에서 아들의 벨소리가 들려왔어요. 황급히 소리를 따라 테라스로 가니 아들이 테라스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었습니다.
그 후의 이야기
신기가 있는 친구가 너랑 같이 있다면야 귀신이 안 보여서 좋아라고 할 정도로 민경 씨는 평소에도 기가 센 편이었다고 합니다. 귀신이 이제 되네라고 했던 것은 기가 센 상태에서는 민경 씨를 건드리지 못했다가 기가 약해지자 이제는 괴롭힐 수 있게 돼서 기뻐서 말한 것이라고 합니다. 무당이 이야기하는 기는 사람의 생명력이자 오로라라고 표현하는데 그게 없어지면 존재자체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원래 한번 빼앗기면 다시 채워지지 않는 것이 기인데 민경 씨는 드물게 다시 채워진 케이스였다고 합니다.
더 충격적인건은. 그냥 은서네 집에 놀러만 다녀온 아이들은 모두 괜찮았지만민경 씨처럼 은서집에서 자고 온 친구들은 모두 안 좋은 일을 당해다고 하는데요 교통사고가 나서 크게 다쳤었고, 그중에 한 명은 어린 나이인데도 암에 걸려서 죽은 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내 눈에 귀신이 보인다
몸이 힘들어지는 신체를 가르치고 주말 학원 수업을 바로 들어간 전 너무 피곤해서 어떻게 수업을 들었는지 기억도 안 날정도 였고 학원을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엔 너무 피곤해서인지 몇 번이나 쓰러질뻔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창고에서 생긴 일
가장먼저 확인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연장을 챙기고 반 지하 창고로 내려갔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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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다시보기 할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