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또 다른 365일 등장인물 출연진 주인공, 평점 및 시리즈 순서

넷플릭스 영화 또 다른 365일 등장인물 출연진 주인공, 평점 및 시리즈 순서

넷플릭스 영화 365의 세차례 이야기 감상후기 365시리즈의 3탄 격이라 불리는 의 메인 테마는 라우라가 마시모 VS 나초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구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로라가 나초를 만나게 된 것은 오해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마시모가 바람을 피웠다는 오해인 것이죠. 마시모에겐 쌍둥이 동생 아드리아노가 있었거든요. 알고 보니 아드리아노의 자작극이었더라. 하지만 필요한 것은 로라의 일탈 가운데 만난 나초와의 감정이 뜨겁다는 것입니다.

마시모는 자신의 아내가 자신의 라이벌격인 조직의 남자, 나초와의 관계를 알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마피아 가문끼리의 피 비린내나는 싸움이 예상될 수 있습니다. 쌍둥이 남동생 아드리아노, 그리고 마시모의 전 여친 안나가 거기에 끼여 있네요. 하지만 거기서 로라는 마시모와 또 다른 자유로운 영혼, 나초에게 빠져 버립니다.

감독이 집중하는 건 단 하나 높은 성적 수위

영화는 이번에도 높은 성적 수위가 담긴 장면만을 지속해서 나열해 이 영화가 집중하는 바가 어떤 것인지 노골적으로 드러냅니다. 특히 이번에는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형성되어서 그런지 라우라와 두 남성 간의 성적인 관계를 맺는 장면이 꾸쭌히 등장합니다. 또 영화는 현실에서뿐만 아니라 라우라의 꿈과 기억의 환상에서조차 부절적한 나초와의 관계를 여과 없이 그려내면서 이 영화를 시청하려고 하는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는 연출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365일도 이전작과 비슷하게 영화로서 높은 점수나 호평을 받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작품입니다. 스토리라 해볼만한 뼈대도 거의 없고 오로지 남녀 간의 성욕과 그 행위만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기에 그것이 영화 시청의 목적이라면 충분한 만족도를 채울 수 있겠지만 영화라는 플랫폼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이 영화는 기대에 한참 어긋나는 작품입니다.